총 10회 4천400명 군민 참가
"동기부여 되는 걸음(Walking) 건강과 활력을 찾는다"
경북 울진군이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한 '걸어서 건강속으로'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1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4천400명이 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걸어서 건강속으로'는 매월 1일부터 21일까지 1일 최대 1만보 인정, 총 15만보 걷기를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250명에게 울진사랑카드 1만원 인센티브를 지원, 걷기를 생활화하는 건강생활 실천사업이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총 2천50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난 2023년에는 회차당 20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나, 올해는 250명으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지급 방식을 선착순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변경해 참가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했다.
대다수 참가자들도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한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 덕분에 경쟁이 아니라 즐겁게 참여를 할 수 있었다"며 "인센티브를 받으면서 걸으니 하니 더욱 의욕이 생겼고 매일 목표를 달성하는 즐거움 또한 컸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내년에도 2천500명을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이 행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걸어서 건강속으로 챌린지가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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