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순 대구 자유총연맹 회장 "자유·안보지킴이 역할 확실히 할 것"

입력 2024-11-20 16:07:25 수정 2024-11-20 18:05:15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회장 취임식
15대 정영만 회장 이임식 함께 열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회장 전홍순)는 지난 19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14·15대 정영만 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전홍순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전홍순 신임회장은 현재 ㈜대우종합기전 대표이사, 경일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대구경북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전 총재, 대구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9년 취임 후 대구지역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정영만 이임회장은 "전홍순 신임회장이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총연맹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이임소회를 전했다.

전홍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자유총연맹을 시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여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한국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시민의 자유와 권익을 보호하고 평화로운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0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