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북미·유럽 20개 지역 공연…7월 18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공연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내년 라틴아메리카·북아메리카·유럽 20개 지역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시작한 스트레이 키즈는 내년 3월 2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라틴아메리카 첫 공연을 펼친다. 이를 시작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등 총 5개 지역을 방문한다.
10개 지역 공연이 예정된 북아메리카 투어는 5월 24일 미국 시애틀 공연 이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으로 이어진다.
유럽 투어는 7월 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막을 올리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등 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이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공연이 18일 열린다. 이곳에서 K팝 가수의 공연이 열리는 것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한편 이들은 다음 달 13일 새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合)'(SKZHOP HIPTAPE - HOP)을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와 에픽하이 타블로가 피처링한 '유'(U) 등 12곡이 담긴다. 필릭스의 '언페어'(Unfair), 현진의 '소 굿'(So Good), 리노의 '유스'(Youth) 등 멤버들의 솔로곡도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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