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경북행정통합에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12일 개최된 회장단 회의에서 "행정통합 실현에 힘을 보태고 대구경북이 첨단 산업과 스마트 제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상의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이 ▷기업투자 여건 조성과 경제 성장 환경 구축 ▷대규모 개발 기회 확대 ▷공항・항만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 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 경제산업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특별법에 담긴 규제프리존 등 경제산업 육성, 대규모 개발사업 등 특례들이 실현될 경우 지역 기업들이 규제없는 자유로운 경제 산업활동이 가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위해 정부의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국회의 조속한 특별법 통과, 대구시와 경북도의 속도감 있는 통합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박윤경 회장은 "대구경북특별시가 대한민국에서 기업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대구상의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성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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