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11월 1일부터 이틀간 동락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파크골프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결선 경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2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구미 지역의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등 6개 구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예선전이 치러졌다. 여러 단계의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결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마침내 각 부문에서 최고의 실력을 입증한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결선 MVP의 영예는 구미 지역 선수인 이유정 씨에게 돌아갔다. 이유정 씨는 탁월한 경기력으로 대회 최고상과 함께 상금 3천만 원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남자부에서는 임후빈 씨가 1위를 차지해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고, 구성근 씨는 2위로 3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여자부에서는 이서진 씨가 1위로 500만 원을, 이종임 씨가 2위로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구미파크골프협회 정성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가 파크골프의 명소로 더욱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에 참가해 구미를 찾아주신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가 파크골프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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