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6일 개회해 내년도 본예산 심의

입력 2024-11-05 17:24:46 수정 2024-11-05 17:30:33

6일부터 45일간 일정 돌입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 등 처리
6일에는 박규탁(비례)·최태림(의성)·황재철(영덕)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

경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가 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351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규탁(비례)·최태림(의성)·황재철(영덕)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경북체육회 승마장 등의 운영과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영 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효율적 교원 관리 등에 질의한다.

최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농어촌 지역 출산환경 개선, 경북 국립의대 신설, 늘봄학교 등에 대해 질문한다.

황 의원은 경북 외국인 유입 정책과 경북교육청 교직원 관사 확충 방안, 단일 읍·면 지역 중고(병설)학교의 단설 특화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이후 박용선·서석영(포항)·남영숙(상주) 의원의 도정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다음 달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같은 달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의결을 끝으로 올해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아름다운 끝맺음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