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찰관 213명 투입해 인파관리 안전요원 등 역할 맡아
경북 구미라면축제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경찰의 안전관리의 든든한 지원이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
3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구미라면축제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경찰관 213명을 인파관리 안전요원 및 키다리 경찰관 등으로 배치하고, 인파관리 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경찰은 도내 최초로 키다리(사다리) 경찰관을 좁은 구간에 인파가 몰리는 라면레스토랑, 식음존, 축하공연무대, 보행자 통행로에 배치해 방문객 보다 높은 3단 사다리 위에서 지속적으로 인파몰림을 관찰하고 분산을 유도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협소한 축제장과 좁은 골목길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고심스러운 행사였다"며 "사전 철저한 대비로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됐고, 질서유지에 협조한 구미시민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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