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서
대구 지역 공공 도서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과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한강 작가가 한국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시민들의 노벨문학상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인문자료실에서,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일반자료실에서 상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한강 작가의 초기작, 주요 수상작 등을 비롯해 연도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10권 이상 누적 대출한 회원을 대상으로 다량대출자용 가방을 증정하는 '책으로 가득 찬 가방', 오는 15일부터 5권 이상 대출한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달력을 증정하는 '독서로 준비하는 2025' 등의 독서 활성화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https://library.daegu.go.kr/gukbo)과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https://library.daegu.go.kr/228)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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