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진행한 '해머링맨 가을 음악회'가 31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마지막 공연은 미술작품이 가득한 공간 속에서 열려,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인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와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이 무대를 꾸몄다. 남형주는 '밤양갱', '왕벌의 비행' 등을 리코더로 연주하며 특유의 감각적인 연주를 선보였고, 이윤석은 '오버 더 레인보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하모니카로 연주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열린 흥국생명빌딩 로비는 강익중 작가의 작품 , 네덜란드 작가 프레 일겐의 와 <바코드> 등이 전시된 공간으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언제든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태광그룹이 추구해온 문화예술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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