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 발달장애인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입력 2024-10-28 13:29:14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이 최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를 통해 대구대학교에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이 최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를 통해 대구대학교에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이 최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를 통해 대구대학교에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대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44호 회원이 된 예영숙 본부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자 로타리 장학회 후원을 비롯한 다수의 장학 사업에 꾸준히 후원해왔다.

최근 발달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접하고 이들이 독립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데 힘을 보태고자 대구대학교 부속 K-PACE센터를 통해 저소득 발달장애인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K-PACE센터는 대구대학교 부속기관인 평생교육원 산하에 설립된 3년제 비학위 특별교육 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중등교육 이후의 전환교육을 목표로 3년제 일상생활훈련, 직업훈련, 사회성훈련 등의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화를 돕고 있다.

예영숙 본부장은 "체계적인 특수교육과정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와 하나 될 수 있도록 교육 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주신 예영숙 본부장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