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업체서 문어영양죽·흑마늘삼계탕 등 8가지 선보여
경북 고령군은 지난 16일 문화누리 3층 구내식당에서 고령군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밀키트 시제품 개발 사업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기초교육(20시간)과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밀키트 개발 희망 업체 중 4개소를 최종적으로 선발, 시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업체당 2개 품목으로 소일푸드(대표 윤정호)는 문어영양죽·문어미역국, 산막골(대표 홍인태)은 흑마늘삼계탕·흑계탕 바지락칼국수, 싸다구 실내포차(대표 김장미)는 짚불바비큐삼겹살&볶음김치·짚불바비큐석쇠불고기, 베로니카애뜰(대표 김영숙)은 감자크림뇨끼·감자치즈전을 4개월간 개발해 이번 품평회에 선보였다.
품평회를 통해 밀키트 시제품을 맛본 참석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메뉴의 맛과 가격 등을 평가했고,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방향 설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밀키트 개발 사업에 참여한 한 업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상권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창출되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 외식업체, 청년창업가 등의 판로 모색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령군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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