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새로운 여정의 시작

입력 2024-10-16 14:21:50

NBA 출신 2m20cm 초 장신 글로벌 아빠의 한국 걸리버 여행기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포스터. tvN 제공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9화 이미지. tvN 제공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 5월 28일 첫 방송 이래 8부작을 방영한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이 오는 11월 6일(수) 오후 8시, 9화 방송을 확정했다.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금쪽같은 딸과 아들들을 한국에 보내고, 내 자식의 한국살이가 궁금해 직접 여권을 들고 한국으로 날아온 글로벌 부모들의 잔소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국에 사는 글로벌 자식들의 삶을 기습 점검하는 유쾌한 한국 여행기는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프로그램 관련 누적 영상 조회 수가 약 5천800만 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8화까지의 방송에서는 브라질의 카를로스 고리토, 미국의 크리스 존슨, 그리스의 안드레아스까지, 한국에 정착한 자식들을 만나러 여권 들고 날아온 세계 각국 부모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물론, 글로벌 부모와 자식들이 보여주는 진한 한국 사랑과 가족애는 시청자들에게 폭소탄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9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화제의 주인공들의 하이라이트 명장면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9화에서는 미국에서 한국까지 10,000km를 날아온 글로벌 부모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의 2m 20cm 초 장신 아버지가 한국에 방문, 한국의 맥주잔도, 초대형 피규어도 모두 미니미하게 보이는 남다른 스케일의 걸리버 여행기를 즐긴다. 또한 예산의 전통 시장을 방문하고 주류(主流) 문화를 단기 속성 코스로 즐길 뿐 아니라, e스포츠 문화까지 톡톡히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글로벌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도 T1 포토존의 페이커 피규어 옆에서 페이커의 트레이드 마크인 '쉿'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의 심상치 않은 '찐' 한국 사랑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포스터.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