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끼 발산…제3회 칠곡군 청소년 실용음악가요제

입력 2024-10-06 16:07:26 수정 2024-10-06 16:27:05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 칠곡군지구협의회

제3회 칠곡군 청소년 실용음악가요제. 전병용 기자
제3회 칠곡군 청소년 실용음악가요제. 전병용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 칠곡군지구협의회(회장 손영종)는 5일 칠곡보생태공원 내 문화스테이지에서 '제3회 칠곡군 청소년 실용음악가요제'를 열었다.

이날 가요제에는 가요·트롯·랩·힙합·댄스부문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해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칠곡지역 10세에서 19세 청소년 28개 팀이 출전해 예선을 거쳤다.

1등은 호국상(장학금 20만원), 2위는 평화상(장학금 10만원), 3위는 다재다능상(장학금 10만원), 매력상(장학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호국상을 받은 이재현·김이래 학생. 전병용 기자
호국상을 받은 이재현·김이래 학생. 전병용 기자

손영종 회장은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가요제를 3회째 열어오고 있다. 즐거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이며,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호국상 이재현·김이래(순심고 1) ▷평화상 황동현(순심고 2), 이민서(인평중 3) ▷다재다능상 박주완(북삼초 3), 9시99분 밴드(장곡중 3), 김래언·남지승(순심고 2) ▷매력상 황지민(순심여중 1), 이수아(인평중 2), 나리밴드(순심여중 2), 김다빈·오하린(약동초 3)

가수 김채연. 전병용 기자
가수 김채연. 전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