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청년들의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마련한 '2024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구미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시민들과 청년들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청년 문화의 활기를 더했다.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뿐만 아니라 가족, 시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호응 속에 행사장은 가을 정취와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다.
청년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청년 오락실', '못박기 대결' 등은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무대에서는 청년 토크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등 청년들의 목소리와 재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었다. 청춘마켓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행사와 청년 축제가 결합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가진 에너지와 열정이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고, 지역사회와 청년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편 행사 둘째 날에는 제55차 경북지구 JC 회원대회가 개최되어 지역 청년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구미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지역사회에서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존재"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서로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펼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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