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서 김홍락 대구동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이 서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홍락 팀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국방부장관 상장과 상금 3천만원을 수여 받았다.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육군 주최로 열리는 군 유일의 미술 공모전이다. 미술로써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장병의 호국·안보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올해 호국미술대전은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을 주제로 회화·서예·조소·문인화·캘리그라피·사진·디자인 등 6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장병 460점, 일반 567점 등 총 1천2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 팀장은 "경찰 업무 특성상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서예를 접하면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며 "취미 생활로 시작했는데 전국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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