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 공연은 방탄소년단 이어 2번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0월 6일 열리는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 출연한다. K팝 그룹이 이 무대에 서는 것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째다.
26일(현지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따르면 올해 개최 50주년을 맞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스트레이 키즈는 보이밴드의 유산을 기리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K팝 앨범' 부문을,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서울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시작한 이들은 오는 28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다음 달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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