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설 연휴 맞아 시라하마 전세기 상품 출시

입력 2024-09-27 10:44:41

사진= 한진관광 제공
사진= 한진관광 제공

한진관광이 내년 설 연휴를 맞아 일본 시라하마로 향하는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시라하마는 청정 해변과 태평양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이번 여행 상품은 관광과 골프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진관광의 시라하마 전세기 여행은 내년 1월 24일, 27일, 30일 세 차례 출발하며, 설 연휴가 포함된 일정도 있어 바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일본 소도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이번 상품은 관광과 골프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시라하마는 와카야마현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해안가의 절경이 유명하다. 주요 관광지로는 하얀 모래가 펼쳐진 시라하마 해변과 자연이 빚어낸 장관인 센조지키, 산단베키 등이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구마노고도 순례길은 시라하마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로, 끝없이 이어진 삼나무 숲길과 나치노 오타키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시구이이와, 타이지 고래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가 준비되어 있다.

숙박은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호텔이 마련되었다. 구마노벳테이 나카노시마 료칸에서는 프라이빗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인피니토 호텔&스파는 유서 깊은 서양식 호텔로 고급스러운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시라하마 키 테라스 호텔 씨모아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노천탕과 아시유 등 다양한 온천 체험이 가능하다.

골프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패키지도 준비됐다. 난키 시라하마 골프 클럽, 레오그라드 골프 클럽 등 지역 내 유명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은 물론, 온천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경제적인 상품도 마련되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관광과 골프, 온천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시라하마에서 따뜻하고 여유로운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