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서울시청팀 접전 끝에 제압…내년 국제대회 기대감↑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지난 21~2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으로 팀을 이룬 의성군청팀은 3승 1패로 예선을 통과, 결승에 진출한 뒤 서울시청팀을 접전 끝에 8대 7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의성군청팀 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기 영상을 모니터링한 게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내년 국제대회를 잘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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