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매일신문 이웃사랑에 1억400만원 성금 기탁

입력 2024-09-23 10:21:20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할 것"

이충곤 에스엘 회장
이충곤 에스엘 회장

에스엘 주식회사는 지난 20일 매일신문 '이웃사랑'에 1억4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에스엘은 지난 2006년 이충곤 에스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에스엘서봉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실현해 나가는 지역사회 우수 인재와 연구단체를 지원하며, 사회복지기관 친환경 차량을 지원·저소득층 긴급지원·장난감 도서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스엘은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매년 10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대표 '나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충곤 에스엘 회장은 "이번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기업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자 신문에 게재되는 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일신문이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와 함께 매주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발굴하고 소개한 뒤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코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