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 예산보다 388억원 늘어
오도창 군수 "신속한 수해복구와 현안사업 추진할 것"
경북 영양군은 영양군의회 제296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4천530억원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388억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 7월 쏟아진 집중호우로 지역 내 주택과 하천, 도로 등 주요 시설물의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7월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재해예방을 위해 ▷호우피해 자체 복구비(33억원) ▷재해재난목적예비비(20억원) ▷수리시설 긴급보수비(8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6억원) 등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편익 증대를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35억원)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28억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25억원) 등이 반영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말미암아 군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신속한 수해복구와 현안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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