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40억원 규모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지' 선정

입력 2024-09-17 13:00:00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 매일신문DB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 매일신문DB

성주군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사업지로 선정됐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성주칠곡)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상대로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원예단지 운영에 필요한 농로, 용배수로 정비, 통신기반시설 설치 등을 구축·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년간(2025~2027년) 40억원이 예상되며, 국비는 25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수학리·용신리 일대에 계획 중인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사업에도 추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희용 의원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성주군이 최종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원예단지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 개·보수 등이 이루어지면,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연중 안정적 생산 체계 구축과 원예시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특별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성주군청 공무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프리카 시험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초여름 아주심기한 파프리카 가지의 유인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프리카 시험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초여름 아주심기한 파프리카 가지의 유인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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