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지구 482억원, 습문천지구 300억원 투입돼 정비 예정
경북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에서 장천지구와 습문천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지역 단위 종합계획을 수립 및 정비하는 사업이다.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482억원을 투입해 장천면 상림리, 묵어리, 하장리 일대 하천 8.4km를 정비하고, 24개의 교량과 간이펌프장 설치를 통해 재해 취약지의 침수 피해를 해소한다.
또 습문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300억원을 투입해 해평면 일대 지방하천 습문천과 소하천(다사천, 낙봉천, 번개천) 일대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위험을 줄이는 사업으로 축제 및 호안 3km와 11개 교량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 두 사업은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해취약지 정비로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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