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강타자 양준혁이 41세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1993년 데뷔전에서 3안타를 쳐내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양준혁은 18년 동안 안타, 홈런, 타점 등 7개 부문에서 통산 개인최다기록을 남겼다. 그는 은퇴 경기 후 "대구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고향 팀에서 떠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말을 남겼고 그의 배번 '10번'은 영구결번이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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