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간부 공무원 160명이 모여 ▷헬스&키즈 드림센터 등 공공 시설물 건립 ▷추석 연휴 생활민원상황실 운영 ▷미소&행복 구민 축제 및 공감 음악회 개최 ▷전통시장 환경개선 ▷악취 대응 종합대책 ▷노후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26개 부서 현안 업무 39건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에서 새롭게 짓고 있는 공공 시설물의 공사감독과 감리 지정 시 하자 없이 공사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경험 많고 책임감 있는 인력을 선정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주요 건축공정은 담당 팀장과 부서장이 입회해 추진토록 하고, 타 지자체의 하자발생 사례를 참고해 대비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류 구청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진 상황에서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필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가을에 예정된 여러 행사에서 안전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라는 지시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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