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력, 생태계 보존과 자연 조화를 이루는 문화·레저 공간 마련이 목표
경북 구미시가 낙동강변을 자연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낙동강 뉴-웨이브(NE-WAVE)'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구미보지구를 포함한 총 7개 지구를 친수지구로 지정하고, 생태계 보존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문화, 레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친수지구에는 문화마당, 수변 캠핑장, 수상 레저 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화원, 자연 관찰 공간 등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변 친수지구 지정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핵심 사업이다"며 "낙동강을 구미시의 중요한 자연 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