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우정' 김재중·김준수 11월 합동 콘서트로 뭉친다

입력 2024-09-06 14:00:00

11월 8~10일 올림픽공원 KSPO돔

김재중·김준수 합동 콘서트 포스터. 팜트리아일랜드·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중·김준수 합동 콘서트 포스터. 팜트리아일랜드·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동방신기와 JYJ에서 함께 활동하며 한류 열풍을 이끈 김재중과 김준수가 합동 콘서트로 뭉친다.

6일 김재중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와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월 8∼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합동 콘서트 '제이엑스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 공연은 두 사람의 가수 데뷔 20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여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는 무대다.

이날 두 사람은 활동명 앞 글자를 딴 제이엑스라는 이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하고 합동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최 측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추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영향력을 확인하고 그들의 변함없는 음악 열정과 에너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