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명의' 9월 6일 오후 오후 9시 55분
이름도 생소한 복막이란 우리 배 속의 장기를 감싸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얇은 막이다. 복막암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복막에서 시작된 원발성 복막암과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전이성 복막암이 있다.
전이성 복막암 비율은 97%, 원발성 복막암은 3%로 대부분의 복막암은 전이성 복막암이라고 할 수 있다. 난소, 자궁, 위, 간, 소장, 대장, 췌장 등 여러 장기에서 전이되어 발생한 암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대부분 3, 4기에 암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5년 내 재발률이 80%로 예후가 좋지 않다.
그러나 까다롭고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환자를 포기하지 않는 명의가 있다. 그가 환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바로 "복막 전이와 복막암 치료는 어렵지만, 절대 불가능한 것이 아니기에 반드시 치료를 포기하지 말 것!"이라고 한다. 복막암과 복막암의 치료 방법, 그리고 복막암과의 사투를 이겨내고 있는 명의와 환자들을 함께 만나보자.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조국 씨, 사면 아니라 사실상 탈옥, 무죄라면 재심 청구해야"
"尹 구치소 CCTV 영상 보겠다"…민주당, '자료 제출' 요구하나
'조국 특사' 때문?…李대통령 지지율 51.1%, 취임 후 최저치
"횡령 의도 없다"…경찰, 문다혜 '바자회 모금 기부 의혹' 무혐의 처분
'전교조 출신 첫 교육부 장관, 민변 출신 여가부 장관'…청문회 순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