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최근 증가하는 교제살인 등 관계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근절 홍보를 위해 '병(病)따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내부시스템인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성서경찰서 관할 지역 중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 로데오 골목, 이곡동 쇼핑월드, 두류동 광장코아 등 3곳이 관련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스토킹‧교제폭력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국번 없이 112'라는 문구가 새겨진 병따개 300여개를 일대 식당가에 비치하고, 업주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제폭력·스토킹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신고 활성화를 통한 재발 방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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