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놈' 선두주자 제임스 맥어보이 '스픽 노 이블'…11일 개봉
새로운 파트너 '할리 퀸'과 돌아온 '조커: 폴리 아 되'
시리즈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베놈: 라스트 댄스'
'겟 아웃', '인비저블맨' 등을 제작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2024년 신작 영화 '스픽 노 이블'에 이어 '조커: 폴리 아 되', '베놈: 라스트 댄스'까지 강력한 빌런 캐릭터들이 올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올가을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렬한 비주얼의 빌런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화들이 차례로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압도적인 서스펜스 스릴러 '스픽 노 이블'의 '패트릭'(제임스 맥어보이)과 '조커: 폴리 아 되'의 '조커'(호아킨 피닉스), '베놈: 라스트 댄스'의 '베놈'이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영화 '스픽 노 이블'은 휴가지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가족의 초대, 친절하지만 불편한 그들의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 작품 으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스릴러를 다루며 공감 가득한 긴장감을 선사, 신선한 리얼 서스펜스 스릴러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는 친절하지만 섬뜩한 속내를 숨기고 있는 인물 '패트릭'으로 분해 그의 어두운 내면과 마치 게임처럼 즐기는 악행을 입체적으로 표현, 악랄한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북미 시사회 이후 쏟아진 "맥어보이 연기는 미쳤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이 역을 위해 태어났다" 등 관객 반응은 물론, 제임스 왓킨스 감독의 "맥어보이는 '패트릭'으로 떠올린 처음이자 유일한 배우였다"는 극찬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제임스 맥어보이의 장기가 여지없이 발휘된 진정한 빌런 '패트릭'이 오는 11일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나쁜 놈' 바통을 넘겨받을 주자 '조커: 폴리 아 되'는 2019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 국내에서도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기록을 세운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커'로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금 주인공을 맡아 '할리 퀸'(레이디 가가)과 함께 광기 어린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10월 개봉한다.
마지막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베놈: 라스트 댄스'로, 독보적인 빌런 히어로 '베놈'과 그의 콤비 '에디 브록'(톰 하디)의 강렬한 컴백과 동시에 그들에게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가 찾아올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베놈' 시리즈의 정체성이자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톰 하디는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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