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340억원 증액한 7천950억원 규모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칠곡군의회에 2일 제출했다.
이는 기존 예산인 7천610억원보다 4.5% 증가한 규모다.
칠곡군은 재해·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집중호우 수해복구(69억원), 인평리 다목적광장 조성(30억원), 지하차도(교동·동안복성 등)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3억2천만원 등이다.
추경 예산안은 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각종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활력 넘치는 칠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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