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실시

입력 2024-08-30 12:58:04

불법음란합성물 신고전화 112·117
합성물 삭제 및 심리지원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

지난 30일 대구중부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사회문제로 부각된 불법음란합성물 제작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부경찰서 제공
지난 30일 대구중부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사회문제로 부각된 불법음란합성물 제작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부경찰서 제공

대구중부경찰서는 30일 지역 중·고등학생 등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 불법음란합성물(딥페이크) 제작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중부경찰서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불법음란합성물이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처벌조항을 알리고, 피해를 겪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신고전화(112, 117)와 삭제 및 심리지원을 담당하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를 홍보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사이버-폴,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 학생을 통한 홍보 ▷학교·가정에 디지털 성범죄 윤리 경각심을 위한 긴급 가정통신문 전송 및 홈페이지 게시 ▷불법음란합성물 학교 교육 등을 통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불법음란합성물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