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수산업체 참가…9천100만원 수출계약
경북도와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홍콩에서 열린 '2024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판매액 5천900만원과 25억7천300만원 상당의 수출 상담 및 9천100만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북의 수산가공기업 5개 사가 참가해 최신 수산 트렌드 상품군으로 '경북통합관'을 구성하고 경북 수산식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정수산㈜의 붉은대게살, 대게김의 대게김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태양수산의 비빔 해파리 모듬해초, 성진홀푸드의 대게라면, 양포어장의 오징어, 가지미, 바다 장어를 출품해 홍콩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참가기업 5개 사는 홍콩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홍콩 수출 기반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환동해산업연구원 김동천 원장직무대리는 "이번 홍콩박람회에서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큰 관심으로 수출에 대한 가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로 경북도내 기업제품들이 홍콩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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