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2024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양성 캠프' 성황

입력 2024-08-25 14:40:55 수정 2024-08-25 16:25:08

'한달빛'연합인 광주·대전보건대와 중국 등 6개국 학생 총 40명 참석

2024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양성 캠프에 나선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4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양성 캠프에 나선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는 지난 17일까지 9일간 교내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양성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구보건대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 필리핀 등 6개국에서 온 7개 해외 자매대학과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일원인 광주보건대와 대전보건대의 학생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화차이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글로벌 교육'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글로벌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또,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K-POP 춤 배우기, 한식 콘테스트 등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 날 참여 학생들은 캠프 기간 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훌륭한 리더가 갖춰야할 세 가지 요소'를 주제로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다양한 관점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영준 대구보건대 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문화적 격차를 좁히며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