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지난 9일 '경북경찰 가족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청 직장협의회의 건의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경북청 소속 직원의 가족 48명이 참석해 청장 집무실 기념촬영, 112 상황실 견학, 과학수사 체험 등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평소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했다.
70대 부모님과 함께 한 또다른 경찰관은 "생각했던 것보다 프로그램이 다양했고, 일하는 곳에 부모님을 모실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직원들이 즐거워야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며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직원들과 함께 신바람 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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