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기관과 단원 등 400여 명 참여
예술몰입 워크숍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김보람 무용감독이 함께 해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청송군이 지난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6년간 매년 국비를 보조받아, 취약계층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4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이 함께하는 캠프로 총 14개 기관(오케스트라 5개·무용단 9개)과 단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해 단원 교류와 예술몰입 워크숍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 캠프에 참여한 전체 단원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합동무대 후 막을 내렸다.
특히 예술몰입 워크숍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무용감독 김보람(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속)이 함께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캠프는 우리 아이들에게 예술적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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