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바람 탄 데이식스, 6개월만에 신곡 선보인다

입력 2024-08-10 15:30:00

내달 2일 '밴드 에이드' 발표

4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4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밴드 데이식스(DAY6) 공연에 열광하고 있다. 연합뉴스

밴드 데이식스(DAY6)가 다음 달 2일 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표한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밴드 에이드'는 전작 '포에버'(Fourever)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데이식스는 전날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앨범 발매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예뻤어'와 2019년 내놓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발매 수년이 지나도록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는 이른바 '역주행' 현상을 보일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이들은 작년 겨울 원필을 마지막으로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면서 올해 3월 새 앨범 '포에버'로 활동의 제2막을 열었다.

데이식스는 지난 4월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60도 개방형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로 총 3만4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