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이해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풍기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 응원 선풍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무더위 속에서도 선전하기를 기원하며 개인용 무선 선풍기 5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친환경·저탄소 올림픽을 표방하며 냉방시설 및 수송수단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세계 각국의 선수단이 파리 현지에서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고심 중이었다.
이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물품 후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선수단이 숙소나 이동 중에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무선 선풍기를 지원했다.
파리올림픽선수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작지만 시원한 바람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축하드리고 현재 경기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올해 산업단지 60년을 맞아 파리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뜻깊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국가대표 선수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국민경제의 국가대표인 산업단지의 기업인, 근로자도 한마음으로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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