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이달 매주 토요일 '대구로‑서구데이'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로 앱 이용자가 최소 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배달 주문을 하면, 서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이달 매주 토요일마다 1개씩 지원하는 게 이번 사업의 골자다. 일반 가맹점을 이용할 때는 3천원, 전통시장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5천원 할인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로 앱을 사용하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서구청은 지난달 23일 MG새마을금고 서구 이사장협의회, 대구로앱 운영사 인성데이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이뤄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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