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우정과 신뢰를 쌓는 '제2회 청소년 한일 음악교류회'가 지난 27일 대구 수성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한일 음악교류회 in 대구'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행사는 전문예술 음악교류단체 슈필라움(대표 오금선)과 청소년 한일 음악교류회 운영위원회의 주최와 주관으로, 수성문화재단이 후원해 열렸다.
'유스스타 앙상블', '대구 국제 유스오케스트라', 일본 오카야마현 소재 '아시아 어린이 교류음악대', 대구 소재 일본 그림책 모임인 '히다마리'가 참여해 음악을 통한 한일 친선교류의 장을 넓혔다.
이번 음악 교류회에는 팀별 연주, 팀 콜라보 연주, 그리고 모든 팀이 참여하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물론 동행한 한일 학부모들도 다 같이 화합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오금선 대표는 "이번 행사를 이끌고 있는 슈필라움은 앞으로도 미력이나마 대구소재 민간 음악교류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차원의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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