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선진지 견학
경북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도시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정책 연구(도시재생 중심)를 위해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발전연구회 군의원들과 용역 관계자 등은 통영시 리스타트 플랫폼, 창골구르미 등을 견학했다.
2017년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2015년 폐업한 조선소인 '신아SB'부지를 2018년 매입해 새롭게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 예술, 관광,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봉평지구 내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광장을 조성하고 주변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민거점공간 및 편의시설로 조성한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과 쇠퇴한 원도심을 부흥시키기 위해 새뜰마을 사업으로 주민거점인 '창골구르미'를 조성해 수익사업과 공동체를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앙지구(창골마을)를 방문해 사업 과정, 시설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들었다.
김태희 대표의원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공연, 전시, 교육, 취·창업 지원 등 여러 용도로 기획된 각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공유하는 거점으로서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는 칠곡군에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김태희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구정회, 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박남희 의원 등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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