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예천-영주을 잇는 기존 버스노선 중 장수면(영주)을 경유하는 노선을 추가로 신설해 운행한다.
15일 군은 대중교통 운행 개편을 위한 주민 의견을 모니터링한 결과 시·군 간 이동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편 사항을 다수 의견을 수렴해 예천과 영주의 버스노선에서 장수면을 들러가는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운수업체(예천여객)와 협의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해당 노선의 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신설되는 이 노선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 2회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장수 구간 노선 신설로 군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복지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통 불편 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취약지역이 없는 예천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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