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공무원, 환경미화원, 동구자원봉사센터 등 90여 명 투입
대민 지원 이어갈 예정
대구 동구청이 폭우로 인한 동촌유원지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동구청은 지난 11, 12일에 걸쳐 구청 공무원, 환경미화원, 동구자원봉사센터 등 90여 명을 투입해 침수된 상가 피해 복구에 나섰다. 이들은 바닥을 청소하고 집기를 세척, 오염물을 배출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동구청은 향후 동촌유원지 상가번영회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구축해 대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동촌유원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상가 12곳이 침수됐으며 40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촌유원지 대민지원과 그 외 지역의 수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