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에서는 오는 6일(토) 오후 5시 오페라 아리아의 밤 '푸치니&도니제티'를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에서는 오페라 작곡가별 시리즈를 2회에 걸쳐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베르디' 순서가 마련돼 있다.
그 첫번째 무대인 '푸치니&도니제티'는 아름다운 감성과 이국적 형태를 작품에 담은 오페라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와 당대 많은 사랑을 받은 오페라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인기 오페라 속 아리아를 선별해 콘서트 형태로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상은·김민진, 테너 윤병길·석정엽, 바리톤 이동환, 베이스 이재훈, 피아니스트 은빛나가 출연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도니제티의 작품 중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자' 중 '복수여 나에게 오라'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주위는 침묵에 잠기고',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등을 선보인다. 푸치니의 작품 중에서는 오페라 '라 보엠' 중 '내가 길을 걸을 때면', '오 미미, 너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고'와 '나비부인' 중 '나를 사랑해주세요',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등을 들려준다.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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