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명의' 6월 28일 오후 9시 55분
혈관외과 송단 교수는 투석 환자들에게 투석혈관로가 생명선이라고 말한다. 투석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혈관을 통해 받을 수 없다. 투석을 위해선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투석혈관로다.
투석혈관로는 동맥과 정맥을 이어 만드는 동정맥루 수술을 통해 만들어야 하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가혈관 또는 인조혈관을 이용해 수술한다. 혈액투석은 일주일에 3번, 회당 3~4번을 받아야 해서 인내를 필요로 하는 치료다. 하지만 정작 환자들이 걱정하는 것은 지루함도 번거로움도 아닌 투석혈관로에 생기는 문제들이다. 투석혈관로가 막히거나 터지기도 하고, 염증과 감염 등의 합병증까지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송단 교수는 투석혈관로에 생긴 여러 가지 문제로 찾아온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정확하게 처치한다. 혈액투석 환자들의 투석혈관로를 만들고 고치는 혈관외과 전문의 송단 교수와 함께 왜 투석혈관로가 이들에게 생명선인지를 이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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