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울산 현대重 방문해 최신 조선기술 살펴

입력 2024-06-14 21:53:21

선박 건조 및 대형엔진 생산현장 견학

한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이 지난 13일 최신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한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이 지난 13일 최신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한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이 최신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기남 회장을 비롯한 공학한림원 회원 70여명은 우리나라 조선산업 기술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최신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을 찾았다.

공학한림원은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하고 공학기술과 관련된 학술연구와 지원사업 수행을 통해 공학기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학술 연구기관이다.

학계, 산업계 등에서 공학과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공학기술인들을 회원으로 선출한다.

매년 국내 주요 산업체를 방문해 기술 교류를 하고 있고, 올해는 울산을 찾아 HD현대중공업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를 방문했다.

이날 공학한림원 회원들은 HD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및 대형엔진 생산 현장을 견학한 데 이어 종합연구동에서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와 최신 조선기술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공학한림원은 이날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에게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과 국위 선양에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