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명 참가해 지회 대항전 및 대통령기 대회 참가선수 선발전 치뤄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는 10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 파크골프대회 선수선발전을 겸한 제9회 대구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이날 초청내빈, 선수, 심판, 진행보조요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경기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참가선수 선발전, 2부 경기는 연합회 및 9개 지회 대항전으로 나눠 펼쳐졌다.
이날 지회대항 단체전 우승은 달성군지회, 준우승은 수성구지회, 3위는 북구지회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부 우승은 수성구지회 이환우 회원, 준우승은 북구지회 주종관 회 원, 3위는 수성구지회 조권수 회원이 각각 했으며, 여자부 우승은 달성군지회 지화자 회원, 준우승은 박한순 회원, 3위는 군위군지회 김성자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참가선수 선발전 남자부에서는 김달일, 이동학, 장용진, 백형태, 김홍진, 김병식, 박홍배, 조성철, 김상규, 엄익봉 회원이, 여자부 경기에서 전영숙, 안옥렬, 황공주, 김옥연, 서복임, 윤종순, 서순복, 이수예, 권정숙, 방영자 회원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9월 5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이장기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로 자신의 건강도 가꾸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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