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장비 동원해 이달초부터 발생한 녹조제거 작업 중
대구와 경북 경산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산시가 13일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녹조가 발생한 남천에서 녹조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남천에서는 이달초부터 녹조현상이 발생했다.
녹조는 남세균 등 식물플랑크톤의 대량 발생으로 물빛이 녹색으로 바뀌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녹조는 오염원 유입에 따른 부영양화와 함께, 높은 온도와 강한 햇빛, 물 순환 정체 등에 의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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