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아나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방범을 개선하는데 힘 보태겠다"
경북 포항CBS 김유정 아나운서가 지역 방범 취약지역을 개선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11일 러닝 방범진단팀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한 김 아나운서에게 감사장과 함께 기능성 러닝복, 에너지겔 등 상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포항남부서가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러닝 방범진단팀 회원으로, 달리기 운동을 하며 지역 내 방범이 취약한 곳 등을 찾아 환경 개선에 힘썼다.
김 아나운서가 찾은 3개 지역에는 방범예방진단팀이 보유 중인 이동형 폐쇄회로(CC)TV, 안심 반사경 등이 세워졌다.
김 아나운서는 "건의한 곳에 방범시설이 설치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지역 내 방범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러닝이라는 운동을 통해 포항시민과 경찰의 협력치안 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포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