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예상 강수량 5~20㎜…돌풍, 번개 동반 가능성 있어
31일 대구경북은 내륙을 중심으로 30℃ 내외로 낮기온이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9~16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오전 9시 30분 기준 기온은 대구 22.1도, 상주 21.5도, 봉화 20.3도, 안동 21.2도, 구미 22.8도, 영천 21.8도, 포항 2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말인 다음달 1일은 비 소식이 있어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낮아지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상된다. 비는 오전부터 밤사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가끔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2일 새벽부터 울릉도, 독도에 비가 내리고 오전에서 밤사이 대구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내외, 대구경북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 오후부터 밤사이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도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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