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토) 오후 6시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8일(토) 오후 5시 지역 청년음악단체 클래식보컬앙상블 멜팅을 초청해 인상과 영화를 주제로 한 감성적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비욘더 더 시퀀스(Beyond The Sequence) : 드라마틱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영화를 구성하는 이야기 중 한 개의 이야기를 독립적으로 일컫는 '시퀀스'에 중심을 맞춰 극적인 상황을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인생의 수많은 시퀀스 속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을 만났을 때, 어떤 배경음악이 떠오를지 상상하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바리톤 유광준·김원주, 소프라노 최윤희·정소민, 피아니스트 이명미가 함께하는 멜팅은 다양한 영화 음악의 배경음악 중 명곡으로 손꼽히는 작품들과 바흐,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등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편곡된 참신한 곡들을 섞어 완성도 있는 스토리 형식의 공연을 선사한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와 '시네마 천국 OST', '마션 OST 중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등 작품 속 OST와 조지 거쉬윈의 'The man I love', 엔리오 모리코네의 '라 칼리파'와 같은 명곡들, 그리고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편곡한 '카르멘 판타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콘체르토 1번을 편곡해 삽입한 '초원의 빛' 등 클래식 음악을 편곡한 곡들을 들려준다.
또, 앙상블 보아즈가 협연으로 출연하며, 피아노 콰르텟 구성으로 피아니스트 강경신, 바이올리니스트 김동균, 바이올리니스트 최수혁, 비올리스트 이정민, 첼리스트 오국환이 함께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 전석 무료. 문의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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